저는 파란색을 좋아하는데요
뭐 아무튼 푸르죽죽하니 됐습니다
옷은 어차피 갑옷입고 뭐하고하면 색이 바뀌니 신경쓰지 마시고
피부랑 눈, 머리만 대충 신경써주세요
머리도 어차피 모자쓰면 잘 안보여요
23년 7월에 시작했으니까 아무튼 앞으로 얘 이름은 칠워리 입니다.
ㅎㅋ
맵도 생성하고......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하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잘나가다가 갑자기 사고로 죽고 다시 환생하면 딱 이런 느낌일까요
잘 키워둔 캐릭터 두고 쌩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아
켜버리고 말았습니다.
저 쬐깐한 피통을 좀 보십쇼
세상에 저게 말이 됩니까 저게 아이고 아이고
마나통은 또 한칸밖에 안되는군요 하이고오
저희 갈길이 참 멉니다 꺄르륵
예 뭐 일단 근처 나무를 좀 베어줍니다
esc키 누르시면 제작툴이 뜰텐데
작업대 하나 만들어 설치해주시고
나무 탁자랑 의자랑 문이랑 벽지 만들어 주시면 우리의 첫 목표 "테라리아 집짓기" 달성 직전!
테라리아는 집짓는게 꽤나 중요합니다.
주민이 들어와서 살 집을 내가 지어줘야하거든요. 이걸 왜 내가
월세나 내라 이놈들아
예 아무튼
나무 베고 땅 좀 파면서 슬라임 뛰어다니는거 몇개 잡으셨을거에요
나무 플랫폼도 만들어주세요 슬라임 잡아서 나온 젤로 횃불 만들어야되거든요
이 까다로운 테라리아 놈들 집 조건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에요
4면이 막혀있어야하고 횃불,탁자,의자가 있어야하면서 크기는 60타일 이상이어야합니다.
처음 시작했을때 캐릭터가 서있던 곳이 앞으로 죽으면 리스폰 될 장소니깐요
그 근처에 집을 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집을 뚜욱딱
네 구린거 압니다 알아요
미적 감각은 없어도 판단이란건 할 수 있거던요
60타일 조건은 무시하는 편이에요 한칸한칸 세기 귀찮아요
대충 아 이정도면 좀 살만하지 하고 대충 짓는 편입니다.
주민 복지 굳
집 조건에 맞는 집을 잘지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오른쪽에 집모양을 눌러주세요
물음표= 주택검수 이니 눌러서 당신이 만든집에 대고 click!
그럼 뭐 좌측 하단에 글씨가 뜰텐데
그거 보고 판단하십쇼!
아무튼 첫 주민 입주 완료!
다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다음편에서 계속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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