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대학생 꿀알바 찾는법, 알바 후기, 무경력 알바

학교를 걸어놓고 2학기 휴학을 한 채로 수능을 한번 더 보았다면

혹은 대학을 안걸어놓고 재수/삼수,,,를 했더라도

수능 끝난 이후로 학교를 옮기거나 복학을 하기 전까지 놀기만 하지 말고 할 일을 찾아봅시다.

 

수능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몇년간 달려오다가 갑자기 그 큰 목표가 사라졌으니

헛헛하고 허무하고,,,별 생각이 다 들건데 친구들과 노는 것도 한계가 있고,,,

 

심지어 재수,,반수,,,삼반수,,,삼수,,,수능에 시도하는 숫자가 늘어날 수록

친구들은 이미 대학생활 중이라. 

 

그리고 또 수능 끝날 때쯤부터는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이라

수능 끝나고 삼주쯤 지나니 놀 친구가 없더군요

 

침대에 누워서 그저 인스타나,,,웹툰,,드라마 시청,,,이런 비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자니 현타만 오고 (저는 그랬습니다.)

미뤄왔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거야 돈이 넉넉할 때 얘기고

저는 수능 끝나고 알바를 했는데

제가 했던 알바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알바,,,를 구하려면 알바몬으로 가야죠!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꿀알바를 찾고자하는 준비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것입니다.

꿀알바는 알바몬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꿀알바의 조건이 무엇이냐.

1.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2.경력이 없어도 가능한 일

3.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일

4.스펙을 쌓을 수 있는 일

일텐데요.

 

알바몬에서도 이런 조건 만족하는 알바 있는데요;; 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텐데.

그런 접근성 좋은 알바 말고!!!!!! 모두가 아는 그런거 말고!!!

말그대로 꿀팁이니 참고해주세요 :)

 

우리는 대학생이라는 지위를 십분 이용해 먹어야합니다.

저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 중이기 때문에 예시들은 제가 사는 지역에 해당하지만.

여러분이 거주중인 곳에서도 이런 아르바이트가 무조건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43222#none

2023년 겨울방학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안내

 

서울시에서 진행했던 겨울방학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입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업무가 있습니다.

노원.중랑.종로.중구.성북부터 마포.용산.하남까지 서울 전체를 아우르고 있으니 집 근처 알바를 찾고 있을때도 좋겠네요

저 링크로 들어가서 근무분야를 한번 구경해 봅시다.

근무분야 중 일부를 가져와보았는데요

이것들은 향후 우리들의 스펙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상하차, 서빙 알바들 보단 훨씬 앞으로의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 알바겠죠.

 

여러분의 전공이 무엇이느냐, 관심분야가 무엇이느냐에 따라 넓은 선택폭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험을 해보는데 돈도 준다?

이것은 굉장히 좋은 기회가 맞습니다.  

그래서 경쟁률도 높은 편에 속하죠,,,,

근무기간을 보더라도 1.9~2.17까지로 기간도 딱 좋아요.

안되면 뭐 어쩔 수 없지만 시도라도 해보아요 우리!

여러분이 살고계신 곳의 시청 홈페이지를 들어가봅시다.

 

 

 

 

https://www.yangcheon.go.kr/site/yangcheon/02/10201100100002016122210.jsp

신청안내 - 양천구청 대표홈페이지

 

구청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봅시다.

시청이나 구청,,, 모두 경쟁률이 높은 편에 속하기에 둘 다 일단 지원을 해놓는게 확률을 높일 수 있겠죠?

 

 

꿀알바는 바로 도서관 사서 알바이다....

라고 들어보셨나요.

듣기만해도 꿀알바일 것 같나요?

 

https://yclib.sen.go.kr/yclib/board/view.do?menu_idx=25&manage_idx=843&board_idx=1516975&module=&viewPage=1&rowCount=10&search_type=&search_text=&editMode=ADD&target_manage_idx=0&category1=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 > 열린공간 > 공지사항

 

 

생각보다 그렇진 않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꿀알바 인것은 맞죠.

저희 도서관의 경우

16명을 뽑는다고 공시되어있는데, 사실 이건 기존 근무자도 포함한 숫자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경쟁률이 많이 빡셌습니다.

 

저희 도서관의 경우 A4 한장 분량의 자기소개서(일명 자소서)를 써야 했는데요.

자소서 자체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이 넓은 종이를 어떻게 다 채우지...? 막막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에 자소서 검색해보니까 합격 자소서를 돈받고 파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글로는 제가 썼던 자소서와 함께 자소서 꿀팁을 써보려고합니다.      

 

도서관 알바의 경우에도 알바몬 같은 곳엔 올라오지 않고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만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근무하고 싶은 근처 도서관 홈페이지를 다 들어가줍시다

12월쯤이면 다들 알바구합니다.

 

 

 

혹여,,,다시 도전한 수능에 실패했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끝까지 스스로를 포기하지만 마세요

생각보다 남은 나에게 관심이 더 없습니다.

그냥 남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거지...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잘 못합니다.

입시 그거 되게 작습니다.

 

대신 뭐라도 합시다.

그럼 뭐라도 됩니다.

알잖습니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거.

 

친구랑 손절하면 다른 친구 사귀면 되고

헤어지면 나중에 딴 놈 만나면 됩니다...

짤리면 딴일 해두 되구요,,,,

그러는 과정에서 자기 재능과 취향을 발견하는 겁니다.

 

아직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

난 잘하는게 없는것 같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싶으세요?

 

아뇨 그거 아직 못 찾은겁니다

정말로요.

뭐라도 합시다.

가만히 있지만 말아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휴식을 빙자한 자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그 안에 깨달음이 있으니

실패했다는 사실에 포커싱 그만하고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에 집중합시다.

실패엔 깨달음이 있습니다.

 

인생은 결국 혼자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행복해도 괜찮습니다.

그럴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